2021년 6월 21일 월요일 <최재활의학과의원>에서 <이O준 어린이>가정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이O준 어린이는 뇌병변 1급 판정을 받고 치료 중에 있습니다. 환아는 정상분만으로 출산하였지만 모유수유하는 과정에서 구토증상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분유로 교체하여도 구토가 이어지는 증상이 보여 위와 식도의 역류로 인한 증상인 줄 판단하였습니다. 그 후 생후 6개월이 될 무렵 발달검사를 진행하였는데 눈 맞춤이 잘 되지 않고 손발이 뜻대로 잘 움직이지 않아 걷는 것조차 힘든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발달이 조금 느리다고 생각하여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것이라 판단하여 기다려 보았지만 눈 맞춤의 어려움을 보여 대학병원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한 결과 뇌병변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예기치 않은 장애판정으로 서준이 부모님은 너무 힘들었지만 치료를 시작해야 했습니다. 현재는 대부분 누워서 시간을 보내고 있고 감각적으로 매우 예민하여 근육의 떨림으로 인해 비정상적인 안구 운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스로 눈을 조절하는 것이 어려우며 머리가누기와 신체를 움직이는 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아 의도적인 움직임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대근육영역과 언어영역에서 6개월도 되지 않는 정도의 수준으로 매일 꾸준한 재활치료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느리지만 꾸준히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 재활치료를 중단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많은 치료비로 인하여 가정에 경제적인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환아는 아직 걸음마도 시작하지 못하고 항상 누워 있어 운동, 작업치료 뿐만 아니라 감통치료와 식행동치료까지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머니는 아이 곁을 항상 지켜야 하고 아버지의 외벌이로 재활치료비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랑의 성금이 치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꾸준한 치료로 걸음을 걷는 날이 빨리 오기를 희망지기 사랑나눔센터 후원자님들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