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11월 13일 금요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미추홀재활전문병원>에서 <최O우 어린이>가정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최O우 어린이는 미토콘드리아 근병증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기능을 하는 미토콘드리아에 문제가 발생하여 정상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발생하는 질환 / DNA의 변이로 발생하는 것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신체의 기능이 퇴행) 이라는 희귀성 난치병 진단을 받고 치료 중에 있습니다. 환아는 정상 분만을 하였지만 백일 경 갑작스런 경기를 하여 대형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유전자검사를 한 결과 난치성 뇌전증을 동반한 미토콘드리아 근병증이라는 진단을 받아 현재까지 재활치료 중에 있습니다. 환아는 5세이지만 사지마비로 동작을 자발적으로 조절하지 못하는 상태이고 독립 기립 및 보행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또한 연하장애(음식물을 입에 넣어 삼키는 과정)와 언어장애 등 전신적 신체장애가 있으며 진행성 발달장애가 있어 꾸준한 소아재활치료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실비보험은 있으나 비급여 약값과 보조기구 구입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보험지급 면책기간 시에는 의료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또한 끝도 없이 이어져 나가야 할 재활치료는 가정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엄마에게 근로활동과 아이들의 돌봄으로 인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후원자님들이 모아주신 사랑의 성금이 작은 사랑과 위로로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환아가 꾸준한 재활치료로 빨리 걸을 수 있기를 응원하며 매월 후원해 주시는 후원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