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12월 26일 목요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 <한○○ 어린이>(시설보호로 인해 이름을 공개하지 못함)에게 성금 일백만원을 전달하였습니다. 이 어린이는 해리성 수직편위와 간헐 외사시라는 병명을 진단 받고 치료를 준비 중인 여자 아이입니다. 안과적인 문제로 시급히 사시 교정 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가정폭력 피해 아동으로 검사비 및 추후 수술비용 마련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어린이의 어머니는 발달장애로 아이들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버지가 지속적으로 가정 폭력을 행사하여 현재 어머니와 아동은 보호시설 쉼터에 입소하여 보호받고 있습니다. 환아는 입소 당시에도 언어소통이 불가능하고 폭력적인 성향으로 인지, 언어, 발달검사가 시급하며 안과적인 검사와 치료도 병행 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환아에게 치료비를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가정폭력으로부터 분리되어 장기간 안정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와 병원, 기관들이 힘을 합쳐 환아 모녀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함께 도우면 좋겠습니다. 이번 성금은 <김선민,김현민,김영민 어린이 후원자님>이 후반기에 모아주신 성금 90만원과 <희망지기 사랑나눔센터>의 성금 10만원을 모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 전달하였습니다. 환아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후원해 주신 어린이 후원자님<부천신일자동차공업사>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