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0일 수요일 서울 목동에 위치한 <연세로이재활의학과의원>에서 <성O현 어린이>가정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환아는 강직성 편마비성 뇌성마비로 재활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환아는 정상분만하여 성장하다 발달이 조금 느린 줄만 알았던 6개월 경 영유아건강검진을 받던 중 큰 병원에 가보라는 권유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급하게 MRI 검사와 신경검사를 해보니 좌뇌의 운동기능쪽이 녹았다는 말과 함께 편마비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시작된 낮병동과 시설센터 재활치료가 3년 이상 지속되었고 사회적인 수혜를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어린이 사보험 면책기간까지 걸려 자부담으로 월 100만원 이상 되는 치료비를 부담하기에는 너무 버겁기만 합니다. 편마비로 척추 틀어짐과 손발길이의 비대칭이 우려되어 작업, 물리, 도수, 특수체육활동 등 많은 재활치료를 해야만 하고 인지와 언어기능이 저하되어 있어 이에 필요한 치료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복지 사각지대에 몰려 치료를 중단하지 않게 환아가족에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적 수혜와 복지단체의 지원이 다른 환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추가지원을 하였습니다.  

<정다원 후원자님>께서 별도로 센터로 보내주신 200,000원을 사회복지사님 상담결과 환아가족에 더 지급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추가지급하게 되었습니다. 후원해주신 <정다원 후원자님> 감사드리며 꾸준히 재활치료를 이어갈 수 있게 작은 모금이 큰 희망으로 이어져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