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8월 16일 금요일 <SRC재활병원>에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성금을 전달하게 된 가정은 <김O준 어린이>가정으로 뇌성마비로 치료 중인 환아입니다. 환아는 이른둥이로 출산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선천성 거대세포바이러스로 인한 뇌손상 및 시각손상이 발생하였고, 망막손상으로 왼쪽 눈동자가 검정눈동자로 이루어져 시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거대세포 바이러스는 뇌손상, 시력, 청각에 손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지속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인지발달과 신체발달이 현저히 늦어지게 되었고 주변 사물 없이는 일어서거나 걷기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현재 환아가 할 수 있는 말은 “엄마,아빠,이거..”이지만 꾸준한 재활치료를 통해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리란 믿음으로 부모님은 치료를 놓을 수 없습니다. 보험면책기간으로 병원비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아빠의 외벌이로 생활비와 치료비가 빠듯한 상황에서 작은 금액이지만 환아가족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