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9월 9일 월요일 글로리병원에서 <김O경 어린이>가정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였습니다. 환아는 출생당시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생후 7개월에 들어설 무렵 뚜렷한 원인 없이 급격히 건강히 안 좋아져 정밀 검사를 해본 결과 뇌에 종양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뇌의 종양이 계속 커짐에 따라 수술이 불가피해졌고 지금까지 2번의 뇌수술과 여러 번의 항암치료를 통해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막기는 했지만 뇌종양 일부가 시신경에 붙어있기 때문에 완전히 제거하기는 현재로선 힘들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뇌병변 3급, 언어장애 2급 진단을 받고 지속적인 재활치료 중에 있습니다. 지속적인 물리치료 및 작업치료로 인해 보호자의 도움 없이 혼자서 걷는 것이 조금이나마 가능하지만, 척추측만증으로 인해 척추가 휘어져서 스스로 자립하고 걷는 데는 상당한 불편함이 따릅니다. 환아를 키우며 경제적인 부담을 떠안아야 하지만 엄마는 아이 옆을 지켜야 합니다. 환아에 희망지기 사랑나눔센터 후원자님들이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며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