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2월 11월 수요일 <파주시티병원>에서 <김◯안 어린이>가정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였습니다. 김◯안 어린이는 현재 강직성 뇌성마비로 치료 중에 있습니다. 환아는 태아 30주, 몸무게 1.9kg 이른둥이로 태어나면서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과 대뇌백질연화증, 비외상성 뇌실내출혈로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2개월 간 집중 치료를 받았습니다. 퇴원 후 4개월 정도 교정치료를 받은 후 대형 병원에서 지속적으로 재활 치료를 받으며 치료가 시작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발달지연으로 소근육과 대근육 발달이 현저히 늦어 손을 사용하는 것조차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지속적인 재활치료로 스스로 앉을 수 있게는 되었지만 이마저도 뒤로 기울어져 항상 몸을 고정하고 어머니가 옆에서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어야만 합니다. 잡고 일어서고자 하는 시도를 하고 있으나 중심을 잡지 못해서 계속 넘어지고 낙상으로 인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언어 발달도 또래보다 늦어 원활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으며 음식을 씹는 저작운동이 약하여 식사할 때 사레에 들리지는 않는지 항상 옆에서 지켜보아야 합니다. 지속적인 재활치료로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지만 앞으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치료에 막막하고 경제적인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행 및 이동장애, 일상생활동작장애, 연하장애 등 앞으로 포괄적인 재활치료를 필요로 하여 이번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환아가 꾸준한 치료로 더욱 건강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