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월 9일 목요일 <파주시티병원>에서 <신◯우 어린이>가정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신◯우 어린이는 현재 강직성 사지마비성 뇌성마비로 치료 중에 있습니다. 환아는 엄마뱃속에서 28주만에 1.25kg으로 태어나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 신생아 대뇌백질연화증, 뇌실 주위의 출혈로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2개월 간 치료를 받고 뇌성마비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속적인 재활치료를 통해 현재 뒤집기, 배밀이, 네발기기까지 가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앉아 있기가 불가능하고 손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여 항상 옆에서 엄마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언어와 인지발달도 지연되어 있어 발음이 어눌하고 호흡이 부족하여 꾸준한 언어치료와 인지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손과 발에 강직이 있다보니 활동을 하려고 할 때 몸에 힘을 쓰지 못하고 중심을 잃어 쓰러집니다. 인지가 호전될수록 소근육활동이나 신체놀이를 하고싶어하지만 몸이 따라주지 못해 모든 신체활동에 제한이 많습니다. 지속적인 재활치료로 몸에 균형이 잡혀 앉을 수 있고, 손과 발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될 때까지 재활치료에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빨리 몸이 호전되어 유치원에 등원하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환아가정에 이번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꾸준한 치료로 환아가 건강해져 유치원에 등원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