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월 15일 수요일 <파주시티병원>에서 <김◯아 어린이>가정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였습니다. 특별히 이번 성금은 서민석 후원자님(300,000원)과 유진호 후원자님(17,000원)께서 센터로 보내주신 개별 성금과 함께 총 1,317,000원을 전달하였습니다. 
김◯아 어린이는 현재 다운증후군으로 치료 중에 있습니다. 환아는 출생 후 두 시간 만에 호흡곤란으로 인근 대학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고 다운증후군 소견으로 유전자 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를 기다리던 중 심실중격결손<심장 좌심실과 우심실 사이의 중간 벽(중격)에 구멍(결손)이 있는 질환>으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 대형병원으로 옮겨 수술과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환아어머니는 수술 후 80일만에 산소호흡기를 단 아이를 안아볼 수 있었습니다. 환아는 뇌음영이 심각했고 호흡이 약합니다. 또한 인지가 또래 다운증후군 친구들보다 느린 편입니다. 목의 기울임이 심하고 왼쪽 사시와 관절이 약해 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기우뚱거리거나 넘어지며 쉽게 부딪힙니다. 환아는 21삼염색체증으로 발달이 지연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보행 및 이동장애, 일상생활 동작장애, 연하장애, 언어장애 등 많은 부분에서 발달이 지연되어 있어 포괄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합니다. 불어나는 치료비로 환아 부모님도 경제적, 심적으로 많이 고갈되어 있어 이번에 치료비를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매월 사랑의 성금으로 함께해주시는 후원자님들과 서민석/유진호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환아가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꾸준히 받을 수 있도록 이번에 전달된 성금이 희망과 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