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0월 7일 월요일 <파주시티병원>에서 <하◯준/하◯정 어린이>가정에 사랑의 성금 2,000,000원(이백만원)을 전달하였습니다. 하◯준/하◯정 어린이는 현재 상세불명의 뇌성마비/중추성 조발사춘기로 치료 중에 있습니다. 두 어린이는 쌍둥이 남매로 태아 26주, 몸무게 800g으로 태어났습니다. 두 아이 모두 생후 2일째에 뇌출혈이 발생하였음을 확인하였고 신생아 인큐베이터에서 2개월 가량 치료를 받았습니다. 남매 모두 보행 및 이동장애, 일상생활 동작장애 소견이 보여 지속적인 재활치료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준이는 생후부터 재활치료를 받았으며 우측 하지 편마비로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신체 상∘하지 움직임의 어려울 뿐아니라 양손에 힘이 부족하여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물건쥐기가 힘듭니다. 또한 양안 사시를 가지고 있어 생후 12개월에 사시 치료를 위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학교에 다니기 위해 약 2년동안 재활치료를 중단했지만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신체 기능이 발달하기 때문에 더 이상 치료를 미룰 수 없어 재활치료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정이는 우측 편마비로 오른손 사용빈도가 낮아 양측 손의 크기가 상이합니다. 또한 오른발을 까치발로 걸어 우측 신체의 긴장도가 높아 양측 신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합니다. 성조숙증 치료를 병행하고 있으며, 성장속도가 빠른만큼 앞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장기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어머니가 경제활동을 병행하며 두 아이들을 돌보고 있어 이번 전달된 성금이 두 환아의 재활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